[신제품] 농심·샘표·맥도날드 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를 위한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농심은 감자칩 신제품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을 오는 8일부터 판매한다. 샘표는 재료만 준비하면 5분 만에 맛있는 김치를 완성할 수 있는 새미네부엌 김치키트를 출시한다. 맥도날드는 대표 메뉴 '빅맥'을 업그레이드한 '더블 빅맥', '빅맥 BLT'를 내놨다.

ⓒ농심

농심,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 출시

농심은 감자칩 신제품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을 오는 8일 출시한다. 싱가포르 대표 해산물 요리 '블랙페퍼크랩'의 풍부한 맛을 감자칩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농심과 싱가포르관광청, 여행 유튜버(노마드션)가 협업해 개발했다. 유튜버 노마드션은 한 접시에 40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요리지만 누구나 한 번쯤은 맛봐야 할 싱가포르 최고의 맛으로 '블랙페퍼크랩'을 꼽았고, 농심은 이를 신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

이번 제품은 게살 맛과 매콤하고 강렬한 후추 향을 살렸다. 일반 감자칩 대비 10% 가량 두꺼운 두께(1.4mm)와 웨이브 형태를 도입했다. 제품 중량은 75g으로 기존 제품 대비 10% 늘렸다.

ⓒ샘표

샘표, '새미네부엌 김치양념 키트' 2종 출시

샘표는 재료만 준비하면 5분 만에 맛있는 김치를 완성할 수 있는 새미네부엌 김치키트를 선보였다. 제품은 '겉절이', '부추파김치' 등 2종이다.

샘표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은 요리의 어려움을 개선해 '요리하는 즐거움을 선사하자'는 새미네부엌 브랜드의 대표 제품이다. 양파, 마늘, 액젓, 풀 등 김치에 필요한 양념이 한 팩에 다 들어 있어, 제철 채소만 준비하면 누구나 빠르고 쉽게 김치를 완성할 수 있다.

신제품은 각 양념 1팩에 고춧가루 2봉을 동봉, 소비자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를 가감해 매운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전국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맥도날드

맥도날드, '더블 빅맥'·'빅맥 BLT' 출시

맥도날드는 대표 메뉴 '빅맥'을 업그레이드한 '더블 빅맥', '빅맥 BLT'를 출시한다.

더블 빅맥은 기존 빅맥 대비 2배인 총 4장의 순쇠고기 패티가 들어가 맥도날드 버거 중 가장 많은 패티 수를 자랑한다. 빅맥 BLT는 기존 빅맥에 베이컨과 토마토를 더했다.

맥도날드는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 2종을 포함한 모든 비프 버거 메뉴에는 청정 자연에서 방목해 키운 100% 순쇠고기 패티를 방부제와 첨가제 없이 사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양상추는 생산부터 수확, 포장 전 단계에서 물과 토양 관리는 물론 위해 요소를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하도록 관리하는 Global GAP+(국제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만 공급받고 있다. 두번 살균 및 세척한 100% 국내산 토마토만을 사용한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