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매출’ 자동차 부품 기업 씨티알, 2025년 상장 추진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4. 4. 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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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기업 씨티알(CTR)이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1952년 출범한 씨티알은 자동차용 완충장치, 조향장치, 정밀가공, 구동부품 등 완성자체 들어가는 다양한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씨티알은 사우디를 포함한 해외 거점 확보, 로봇 자동화 투자,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위해 IPO를 통한 자금 조달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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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기업 씨티알(CTR)이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씨티알은 최근 상장주관사 선정 절차를 거친 결과, 전날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이미 계열사인 씨티알모빌리티는 지난 2019년 11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1952년 출범한 씨티알은 자동차용 완충장치, 조향장치, 정밀가공, 구동부품 등 완성자체 들어가는 다양한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를 비롯해 BMW, 벤츠 등 40여곳에 달하는 자동차 제조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조335억원, 영업이익은 558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4%, 128% 증가한 수치다.

씨티알은 사우디를 포함한 해외 거점 확보, 로봇 자동화 투자,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위해 IPO를 통한 자금 조달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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