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임종훈·송영숙 공동 대표 체제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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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이사회를 열어 임종훈 사내이사를 송 회장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종훈 형제가 사내이사로 선임된 지 일주일만입니다.
이사회에서는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를 한미약품 대표로 선임하기 위해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종윤 이사를 포함한 새 이사진을 진입시키는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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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창업주의 차남인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와 임 이사의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공동 대표이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이사회를 열어 임종훈 사내이사를 송 회장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종훈 형제가 사내이사로 선임된 지 일주일만입니다.
공동 대표 체제는 창업주 일가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된 이후 화합을 위한 임시적인 조치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사회에서는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를 한미약품 대표로 선임하기 위해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종윤 이사를 포함한 새 이사진을 진입시키는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약품 새 이사진에는 임종윤·종훈 형제를 비롯해 경영권 분쟁에서 형제 측을 지지한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 등 7명이 선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경영권 분쟁이 한창이던 지난 2월 임종윤·종훈 형제는 분쟁이 끝나면 임종윤 이사는 한미약품, 임종훈 이사는 한미사이언스에서 대표이사를 맡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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