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덤해서 더 뭉클"…푸바오 할부지가 남긴 쪽지 내용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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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할부지'로 불리는 '강바오(강철원 사육사)'가 남긴 마지막 쪽지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국내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남긴 마지막 편지 사진이 올라왔다.
강 사육사는 "To: 사랑하는 푸바오! 할부지가 너를 두고 간다. 꼭 보러 올 거야. 잘 적응하고 잘 먹고 잘 놀아라. 2024. 4. 3. 할부지가"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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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할부지'로 불리는 '강바오(강철원 사육사)'가 남긴 마지막 쪽지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국내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남긴 마지막 편지 사진이 올라왔다.
강 사육사는 "To: 사랑하는 푸바오! 할부지가 너를 두고 간다. 꼭 보러 올 거야. 잘 적응하고 잘 먹고 잘 놀아라. 2024. 4. 3. 할부지가"라고 썼다.
누리꾼들은 "두고 오는 심정이 어떠실까" "덤덤하고 간결한 편지가 더욱 뭉클하게 만든다" "잘 먹고 잘 놀라는 부분이 진짜 할아버지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는 이날 웨이보를 통해 푸바오가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의 검역구역에 들어가는 모습을 게재했다.
연구센터는 '푸바오의 현재 상태는 양호하고 우선 기존 한국 방식에 따라 사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먹는 음식 역시 한국의 조합에 따라 준비한다'고 밝혔다.
연구센터는 푸바오가 적응기를 거친 후의 상태에 따라 판다보호연구센터의 사육 방식으로 점차 전환할 계획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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