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건설업 체감경기지수 올랐지만…지방 건설사 어려움 계속

박예린 기자 2024. 4. 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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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건설업 체감경기지수가 전달에 비해 소폭 올랐지만, 지방 건설사의 체감 지수는 60선에 머물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3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73.5를 기록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CBSI는 지난 1월 전월 대비 8.5포인트 하락한 이후 2월(5.0포인트↑)과 3월(1.5포인트↑) 두 달 연속 상승했지만, 상승 폭이 줄면서 1월 하락분을 회복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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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건설업 체감경기지수가 전달에 비해 소폭 올랐지만, 지방 건설사의 체감 지수는 60선에 머물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3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73.5를 기록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 지수는 건설기업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 경기실사지수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CBSI는 지난 1월 전월 대비 8.5포인트 하락한 이후 2월(5.0포인트↑)과 3월(1.5포인트↑) 두 달 연속 상승했지만, 상승 폭이 줄면서 1월 하락분을 회복하지는 못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전월 대비 2.5포인트 하락한 81.0을, 지방은 5.4포인트 상승한 65.5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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