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4조 투입, 인도에 새공장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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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 둔화로 고전하고 있는 테슬라가 최대 30억달러(약 4조원)를 투자, 인도에 신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 )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국내 제조업 강화 정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인도에 최대 30억달러를 투자하는 전기차 공장 설립을 위한 입지를 물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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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기차 수요 둔화로 고전하고 있는 테슬라가 최대 30억달러(약 4조원)를 투자, 인도에 신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 )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국내 제조업 강화 정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인도에 최대 30억달러를 투자하는 전기차 공장 설립을 위한 입지를 물색할 예정이다.
테슬라는 신공장 부지를 물색하기 위해 자동차 인프라가 어느 정도 있는 마하라슈트라, 구자라트 및 타밀나두주를 답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나렌디라 모디 인도 정부는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테슬라의 인도 투자를 적극 권유했고, 테슬라는 자동차 관세를 인하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인도 정부가 테슬라의 요구에 부응해 특정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자 테슬라가 인도 투자를 결정하고, 사전 부지 답사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자동차 수요가 둔화하고, 중국에서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의 공장 신설은 무리라는 지적이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그러나 14억 인구의 인도는 언젠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기에 테슬라가 결국은 진출해야 할 나라는 지적도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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