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 "오늘 윤 대통령 만난다"

남주현 기자 2024. 4. 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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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오늘(4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기로 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이 전공의들에게 대화를 제안한 지 사흘 만입니다.

박단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내부 공지를 통해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비대위원장이 만나는 시간이나 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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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오늘(4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기로 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이 전공의들에게 대화를 제안한 지 사흘 만입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박단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내부 공지를 통해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총선 전 대통령을 만나 전공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시도해 볼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뜻을 전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기존에 낸 성명서, 요구안에서 달라진 점은 없고 같은 요구를 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전협은 지난 2월 20일 낸 성명서에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2천 명 의대 증원 계획 전면 백지화 등 7가지 요구안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비대위원장이 만나는 시간이나 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정부는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전공의들과 접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계속 접촉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하고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습니다.

[전병왕/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 어제 2차관께서 브리핑 때 말씀드렸는데요. 그 이후에 더 상세한 내용은 지금 아직은 말씀드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이 정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도 오늘 오전 성명을 내고 전공의들을 향해, "대통령을 직접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의료 개혁, 의료정책 방향을 정부와 함께 고민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정부는 이번 주로 파견기간 4주를 채우는 공중보건의, 군의관과 관련해 110명에 대해선 기간을 연장하고 44명은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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