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을 국힘 전동석 "난곡선 사업이 무산?…김남희 후보 고발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 22대 국회의원총선거를 1주일 앞둔 4일 전동석 국민의힘 후보(경기 광명시을)가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을 예고했다.
전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광명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서울편입 여론조사 출처도 밝혀달라" 주장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제 22대 국회의원총선거를 1주일 앞둔 4일 전동석 국민의힘 후보(경기 광명시을)가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을 예고했다.
전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광명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
전 후보는 "후보자토론회에서 김 후보가 저의 2호 공약인 '서울 난곡선 지하경전철 금천~광명(소하,하안)연장선' 추진에 대해 평가했다"며 "지난 대선 때 윤석열 정부 공약에도 들어가지 못한 거의 무산된 사업이 허위사실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광명시민들의 서울편입에 대한 부정적인 결과가 더 많았다는 여론조사 출처를 밝히지 않을 시, 김 후보가 허위사실공표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고발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일 광명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OBS경인방송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광명시을 후보자토론회'에서 김 후보는 "난곡선 사업은 2000년 초때 나왔지만 20년 넘게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한 노선이다"라며 "(대선 때)윤 정부 공약에도 들어가지 못한 무산된 사업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전 후보는 "대통령 공약집에도 나와있는 공약이다"라며 "착공이 늦는다고 해서 (사업이 무산됐다고)폄하하면 안된다"고 대응했다.
또 "광명시의 서울특별시 편입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고 주장한 김 후보의 질문에 전 후보는 "(그렇게 주장하는)근거를 얘기해달라 하면 짧은(토론)시간에 얘기 할 수 없지만 광명의 서울 편입은 우리가 안고있는 문제들을 한 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응수했다.
김 후보 측은 전 후보의 고발조치와 관련해 추후 입장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여러 남자 만나서 기 채워라"…전과 18범 무당에 속아 외도 저지른 아내
- 눈물 흘린 박세리 "부친 빚 갚으면 또다른 빚…이젠 책임 안 진다"
- "나랑 자면 학원비 면제"…여고생 성폭행한 연기학원 원장, TV 나온 연기자
- 상간녀 "네 남편 나랑 더 행복…애 데리고 꺼져" 본처에 저격글
- 서동주 "아빠 故서세원 외도, 그럴 줄 알아서 화도 안 났다" 심정 고백
- 장항준 "아내 김은희 대신 장모와 동거…'돈 빼돌릴라' 사위 감시" 고백
- '노 아줌마존' 이어…"76세 이상 출입 금지" 대구 호텔 헬스장 시끌
- "이정재, 290억 유증 무효" 래몽래인 개미 12명에 소송당했다
- "집에서 생선 구워 먹지 마라, 냄새 역겹다"…아파트 황당 민원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후원금 닷새 만에 1억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