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료원, 시 출연기관이 직접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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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 선량지구에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인 대전의료원 운영 체계와 건축 설계 공모 방식이 확정됐다.
이장우 시장은 "의료파업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대전의료원의 운영 방식과 건축설계 방향이 결정된 만큼 시민이 제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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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의료운영체계 용역과 각종 토론회를 거쳐 대전의료원 운영 방식을 시 출연기관을 통한 직접 운영 방식으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의료원 설립 취지에 맞춰 공공의료 기능 강화, 정책 의료 수행,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정책 결정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운영 방식 결정과 함께 경영·인력·교육·물류·정보화·진료·진료지원·평가·연구·홍보·행사·개원계획 등 의료 운영체계 12개 부문에 대해서도 단위 업무의 방향을 설정하고 체계를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건축설계는 기능 중심과 디자인 중심의 명품의료원 건립을 위해 2단계 설계 공모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장우 시장은 "의료파업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대전의료원의 운영 방식과 건축설계 방향이 결정된 만큼 시민이 제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하 기자(vincent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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