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하루 8천명 이용…국토부 예측치 37% 수준

박수지 기자 2024. 4. 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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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와 동탄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에이(A)노선 개통 이후 첫 평일 이틀간 열차 승객이 국토교통부 예상의 3분의1을 다소 웃도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토부는 GTX-A 승객이 지난 1일 8028명, 지난 2일 7969명으로, 하루 평균 7999명이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GTX-A의 초기 수요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승객들이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이용 패턴을 바꾸는 '램프업 기간'이 충분히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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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통수단으로 바꾸는 ‘램프업 기간’ 분석…동탄역 접근성 떨어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후 첫 평일인 1일 오전 서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성남역에서 승객들이 수서행 열차에 탑승해 있다. 연합뉴스

수서와 동탄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에이(A)노선 개통 이후 첫 평일 이틀간 열차 승객이 국토교통부 예상의 3분의1을 다소 웃도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토부는 GTX-A 승객이 지난 1일 8028명, 지난 2일 7969명으로, 하루 평균 7999명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부가 예상한 평일 기준 하루 수요 2만1523명의 37.2% 수준이다.

국토부는 GTX-A의 초기 수요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승객들이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이용 패턴을 바꾸는 ‘램프업 기간’이 충분히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오는 6월 말 용인 구성역이 개통하면 승객이 더 늘 것이라고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분당선도 도입 초기 승객이 예측치의 30% 수준이었다”며 “추가 개통해야 할 역도 남아 있어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동탄신도시 내 동탄역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동탄역은 수요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곳이다. 동탄신도시 내 동탄역 연계 교통수단으로 2개 노선의 동탄도시철도 트램(노면전차)을 추진 중이지만 2027년 12월에 개통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트램 외에 버스 노선 추가 배치 등도 지방자치단체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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