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47개 암진료 협력병원 지정…암환자 상담 콜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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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47개 병원을 암 진료 협력병원으로 지정했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168개 진료협력병원 중 암 진료 적정성 평가 1·2등급 및 역량이 높은 병원과 협의해 47개 병원에 암 진료 협력병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 실장은 "이를 통해 암 환자가 상급종합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은 뒤 집 근처 암 진료협력병원에서 예후 관리를 받는 등 원활한 진료협력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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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박준형 기자] 정부가 47개 병원을 암 진료 협력병원으로 지정했다. 국립암센터에는 암 환자 상담 콜센터도 설치했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168개 진료협력병원 중 암 진료 적정성 평가 1·2등급 및 역량이 높은 병원과 협의해 47개 병원에 암 진료 협력병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 실장은 "이를 통해 암 환자가 상급종합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은 뒤 집 근처 암 진료협력병원에서 예후 관리를 받는 등 원활한 진료협력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는 암 환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에 암 환자 상담 콜센터도 설치했다"며 "5일까지 직원 모집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전 실장은 "앞으로도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고히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의료전달체계에 맞춰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들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지급 등의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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