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건설, 1분기 8000억원 수주···작년 절반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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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건설부문은 올해 1분기 수주액이 8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주액의 절반을 넘어선 금액이다.
올해 누적 수주액은 총 3200억 원이다.
연초 울산기력 4·5·6호기 해체공사를 비롯해 남양주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와 통일로 우회도로 건설공사,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3공구 건설공사 등을 연이어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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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건설부문은 올해 1분기 수주액이 8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주액의 절반을 넘어선 금액이다.
정비사업 부문에서는 지난 달 말 부천 신한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부산 대림비치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비롯해 총 5건의 공사를 수주했다. 올해 누적 수주액은 총 3200억 원이다.
공공 공사 수주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연초 울산기력 4·5·6호기 해체공사를 비롯해 남양주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와 통일로 우회도로 건설공사,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3공구 건설공사 등을 연이어 수주했다. 이달에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2단계 2공구 조성공사 시공권을 확보했다. HJ중공업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등 하반기에도 공공 공사 수주에 박차는 가한다는 방침이다.
HJ중공업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 실적은 지난 3년간 매년 20% 이상씩 성장해왔다”며 “가덕도와 대구경북 신공항, 새만금 국제공항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분야에서 전력을 다해 회사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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