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값 최고치’ 경신에 관련주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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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2300달러를 돌파하는 등 가격이 치솟으면서 금 관련 종목도 4일 장 초반 강세다.
엘컴텍은 몽골 자회사를 통해 금이 매장된 광구 탐사권을 보유하고 있어 금 관련주로 꼽힌다.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또한 가격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ACE KRX금현물' ETF는 같은 시각 전날 대비 3.10% 오른 1만5475원,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2.16% 상승한 1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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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2300달러를 돌파하는 등 가격이 치솟으면서 금 관련 종목도 4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53분 기준 엘컴텍은 전 거래일 대비 24원(1.70%) 오른 143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엘컴텍은 7%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엘컴텍은 몽골 자회사를 통해 금이 매장된 광구 탐사권을 보유하고 있어 금 관련주로 꼽힌다.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또한 가격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ACE KRX금현물’ ETF는 같은 시각 전날 대비 3.10% 오른 1만5475원,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2.16% 상승한 1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3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전날보다 33.2달러(1.5%) 오른 온스당 2315달러를 기록했다. 금 선물이 2300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달 4일 2100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한 달 만이다.
금값은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거나 금리가 낮아질 때 오르는 경향이 있다. 위기 상황에 대비해 안전한 투자자산으로 금을 찾는 수요도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방침을 재확인한 것 역시 금값을 올리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은 전날 스탠퍼드 대학교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재반등할 수 있는 우려는 있다면서도 “전반적인 상황을 실질적으로 바꾸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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