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전자' 말 나오더니 11만원 넘본다?…삼성전자 또 최고가

김진석 기자 2024. 4. 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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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장 초반 8만5500원을 터치하며 1년 내 최고가를 기록했다.

4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00원(1.19%) 오른 8만51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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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삼성전자가 장 초반 8만5500원을 터치하며 1년 내 최고가를 기록했다.

4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00원(1.19%) 오른 8만51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8만5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반도체 빅2 SK하이닉스도 장중 19만원을 넘기며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22% 증가한 5조90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5조2000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반도체(DS)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의 올 한 해 DS 영업이익은 17조원으로 전년 대비 32조원 개선될 것"이라며 "3일 발생한 대만 지진에 따른 Micron, TSMC 생산 차질은 삼성전자의 2분기 디램 및 파운드리 가격 협상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렸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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