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현대로템, K2 전차 수출 증대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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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4일 현대로템에 대해 "루마니아 K2 전차 수출, 파워팩 국산화 이후 K2 전차의 중동 수출 증대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수출입은행 자본금 한도 증액으로 연내 폴란드와의 추가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며 "자기자본 증액시 수출입은행은 5조4000억원의 폴란드향 금융 지원 여력을 확보하는데 현재 폴란드와의 계약이 남은 K2 전차는 820대로 약 20조5000억원 규모로 잔여 물량 전부를 계약하려면 추가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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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4일 현대로템에 대해 "루마니아 K2 전차 수출, 파워팩 국산화 이후 K2 전차의 중동 수출 증대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평가했다. 매수의견은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높였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7820억원, 영업이익은 79.9% 늘어난 57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컨센서스와 비교해 각 3.3%, 60.9%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지난달 K2 전차 18대가 폴란드로 인도됐으며, 이 중 3대는 최종 테스트 일정에 따라 상반기 내 인도 기준으로 인식될 것"이라며 "15대는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나눠 진행률로 인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도 기준 매출액을 제외해도 1분기 약 8대 규모의 폴란드 K2 전차 매출액이 발생하게 된다"며 "이에 따라 1분기 디펜스솔루션 부문의 해외 매출액은 367.9% 불어난 208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수출입은행 자본금 한도 증액으로 연내 폴란드와의 추가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며 "자기자본 증액시 수출입은행은 5조4000억원의 폴란드향 금융 지원 여력을 확보하는데 현재 폴란드와의 계약이 남은 K2 전차는 820대로 약 20조5000억원 규모로 잔여 물량 전부를 계약하려면 추가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역보험공사와 시중은행의 금융 지원, 폴란드 국채 매입 등이 고려되고 있으나 현 시점에서 해당 방안들의 실행 가능성을 예단하기 어렵다"며 "수출입은행 금융 지원 한도만을 고려해 1차 계약과 유사한 약 4조5000억원 규모의 계약 체결을 추정치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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