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최대어 노량진1구역, 3.3㎡당 공사비 730만원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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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에 단독 입찰한 포스코이앤씨가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고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량진1구역에 동작구 최초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동작'을 제안하며 최고급 단지 시공도 약속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뉴타운 재개발사업의 최대어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 시공사 선정 2차 입찰에 최근 단독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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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뉴타운 재개발사업의 최대어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 시공사 선정 2차 입찰에 최근 단독 참여했다.
조합은 오는 27일 열리는 총회에서 찬반투표로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1가구당 최소 3억5000만원의 추가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 조건을 제안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내용은 분양 수입을 높이고 공사비와 금융비용 등 지출을 줄이는 방식이다.
총 공사비 약 1조1000억원, 3.3㎡당 730만원의 확정 공사비도 제안했다.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이 책정한 사업시행인가 기준 사업비의 2배 이상인 8200억원 한도로 책임 조달도 약속했다.
동작구 최고 분양가로 분양해 수입을 높일 수 있도록 아파트 골든타임 분양제와 상가 후분양도 내걸었다.
이밖에 이자 비용 지출을 절감할 수 있도록 1년 동안 조합 사업비 대출 원금을 먼저 상환하는 동시에 1년 동안 물가 인상 없이 공사비 지급을 유예하는 방안도 내세웠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에 걸맞게 노량진1구역을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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