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新 기수 라이즈, 새로운 ‘컴백 룰’ 제시 눈길

허민녕 스포츠동아 기자 2024. 4. 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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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K)팝 신 기수(旗手) 라이즈(사진)가 새 앨범 발매를 예고하며 무려 2개월에 걸친 사전 프로모션에 나서기로 해 화제다.

지난 해 데뷔 당시부터 무대 오프닝 격으로 애용했던 '사이렌' 풀 버전 공개를 시작으로, 프롤로그 싱글 '임파서블'(Impossible) 이어 앨범 출시에 임박해 실체를 드러낼 타이틀곡까지 케이팝 사상 유례없던 '3단 콤보' 구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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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케이(K)팝 신 기수(旗手) 라이즈(사진)가 새 앨범 발매를 예고하며 무려 2개월에 걸친 사전 프로모션에 나서기로 해 화제다. 지난 해 데뷔 당시부터 무대 오프닝 격으로 애용했던 ‘사이렌’ 풀 버전 공개를 시작으로, 프롤로그 싱글 ‘임파서블’(Impossible) 이어 앨범 출시에 임박해 실체를 드러낼 타이틀곡까지 케이팝 사상 유례없던 ‘3단 콤보’ 구성을 제시했다.

다수의 노래가 실린 EP, 미니 앨범으로선 ‘처음’인 이번 음반 제목은 ‘라이징’(RIIZING). 데뷔 초반 퍼포먼스 일부만 공개했음에도 불구 ‘극상 난이도 안무’로 회자되며 화제를 모았던 노래 ‘사이렌’ 풀 버전이 3일 전격 공개된 가운데, 라이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SM)는 6월 첫 미니 앨범 공식 발매 전까지 2개월간 ‘초장기 프리 쇼’를 예고, 눈길을 끌었다.

구체적으로 라이즈는 3일 선보인 ‘사이렌’ 풀 버전을 위시로 18일 새 노래 ‘임파서블’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29일엔 ‘9데이즈’ ‘원 키스’ 등 새 앨범에 수록된 3곡, 6월 정식 발매 직전 타이틀곡을 순차 공개키로 했다.

인기 그룹에 한해 복귀를 전후한 일명 ‘컴백 주간’은 종종 있어 왔어도, 달을 넘기는 ‘컴백 월간’은 좀체 접할 수 없던 광경. 이와 관련 업계 일각에선 ‘케이팝 코어’로 급부상 중인 라이즈의 현 위상을 방증하는 대목으로, 뉴진스 등으로 촉발된 ‘멀티 타이틀’에 비견될 ‘라이즈발 케이팝 신(新) 컴백 룰’이 될 것이라 예측하기도 했다.

지난 해 9월 데뷔 불과 8개월 차에 접어든 라이즈는 그 기간에 반비례하는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양산’하며 차세대 케이팝 기수로 자리매김했다. 프리 데뷔곡 ‘메모리즈’와 정식 데뷔곡 ‘겟 어 기타’가 실린 데뷔 싱글은 당시 선 주문만 100만장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으며, 공백기 없이 후속 곡 ‘토크 새시’를 발표 3연속 흥행이란 성공 가도를 달렸다. 올 초 시즌 송 격으로 내놓은 ‘러브119’은 특히 글로벌 팬덤 ‘브리즈’의 폭발적 확장세 및 명실상부한 ‘유행가’로서 대중적 인지도 또한 크게 견인한 라이즈의 대표곡이 됐다.

허민녕 스포츠동아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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