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 20년 사이 한약 부작용?‥“자꾸 2002년 자료만, 사람은 변해”(골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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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가 2024 레전드 매치 해설위원으로 출연했다.
관중들의 환호 속에 경기장에 들어선 이운재는 "저도 최진철 감독님이 이끄는 FC탑걸에서 아유미 선수와 태미 선수 두 명 정도를 훈련 시켜 봤다.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고 영광스럽다"라고 해설위원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운재는 "약간 변화가 있다. 항상 제 자료가 2002년도 게 나가는데 20년이 지났다. 사람은 변하니까"라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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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운재가 2024 레전드 매치 해설위원으로 출연했다.
4월 3일 방송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2024 레전드 매치가 진행됐다.
이날 옐로팀, 블루팀은 감독을 맡은 안혜경, 조혜련과 함께 라커룸에서 작전을 짰다. 안혜경은 “제가 보기에는 (블루팀)정대세 골키퍼는 오래 할 것 같진 않다. 상대방의 공을 가졌을 때 그 사람을 돌아서지 못하게만 해달라. 그거 만약에 내 눈에 띄면 바로 벤치로 직행한다”라고 지시했다.
하석주는 “백지훈이 불나비 때 그렇게 했나. 똑바로 안 하면 빼버린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안혜경은 “감독님도 그러지 않았나. 불나비 했던 감독님이 많다”라고 발끈했다. 반면 블루팀은 골룸 흉내를 시작으로 조혜련의 춤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습해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선수들의 입장을 앞두고 이운재가 선수들 앞에 나타났다. 이운재가 “긴장돼 죽겠다”라고 말하자, 이영표는 몰래 이운재를 때리며 장난을 쳤다. 이에 이운재는 “때리지 마”라고 버럭했다. 이영표는 “어떻게 알았지?”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중들의 환호 속에 경기장에 들어선 이운재는 “저도 최진철 감독님이 이끄는 FC탑걸에서 아유미 선수와 태미 선수 두 명 정도를 훈련 시켜 봤다.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고 영광스럽다”라고 해설위원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그때 배성재는 “20년 전 모습을 전광판에서 보다가 직접 봤는데 옷이 좀 작으신 것 아닌가. 아니면 한약을 잘못 드셨나”라고 지적했다.
이운재는 “약간 변화가 있다. 항상 제 자료가 2002년도 게 나가는데 20년이 지났다. 사람은 변하니까”라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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