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이슈] 총선 D-7…여야, 격전지 찾아 표심 공략
<출연 :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일주일 남겨두고 여야가 선거운동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충청과 강원, 경기 지역의 주요 격전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하며 민주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더욱 높였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제주 4·3 추념식 참석을 시작으로 경남 창원과 부산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는데요.
자세한 정치권 이슈 살펴보죠.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첫 번째 이슈 키워드는 '의정대화 급물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들과 대화를 제안하면서 만남이 성사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사태 해결의 열쇠를 쥔 양측의 만남을 두고 의료계 내부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전국의대교수협의회 등은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대통령이 전공의 요구를 들어주기 전에는 대화하면 안 된다"는 강경파들의 목소리도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어요?
<질문 2> 한편, 더불어민주당도 정부와 의료계가 대화를 해야 한다며, 특히 "의료진은 당장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총선 직후 국회에 보건의료공론화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어요?
<질문 3> 어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 현 정부를 비판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눈 떠보니 후진국이란 말도 들린다" 이런 이야기도 했는데요. 국민의힘이 적반하장이라며 맞받아쳤습니다. "후안무치"하다고 날을 세운 건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해 "별명이 나베"라고 한 발언이 논란입니다. 일본의 고 아베 전 총리를 섞은 말로, 일본말로는 냄비를 뜻하는데요. "국가관이나 국가 정체성에 의문 제기가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청년청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청년 권익을 맨 앞에 두겠다"고도 말했는데요. 청년층 공약이 2030 등 청년층 표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6> 두 번째 이슈 키워드는 '4·3 추념식 논란'입니다. 윤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불참했습니다. 대신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 측 대표로 자릴 지켰죠.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희생자 위로를 거부"했다며 일제히 비판했는데요. 대통령과 여당의 불참 배경이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7> 앞서 민주당 김준혁 후보 이야기도 했습니다만, 김 후보 과거 발언 중엔 위안부 비하 논란도 있었습니다. 본인이 사과를 했지만, 위안부 단체들은 김 후보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어요?
<질문 8> 민주당은 양문석 후보는 편법대출, 공영운 후보는 아빠찬스 증여 논란에도 휩싸였는데요.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주당 양문석 후보에 대해선 "내로남불 '파렴치 제테크'의 전말이 드러나고 있다"고 했고요. 또, 같은 당 공영운, 양부남 후보 등을 거론하며 "앞에선 부동산 투기를 근절 외치고선 뒤에서는 자기 자식에게 부를 물려줄 궁리만 하는 끔찍한 자식 사랑"이라고 싸잡아 비꼬았는데요. 계속되고 있는 부동산 의혹과 논란이 이번 총선에 어떻게 작용할까요?
<질문 9> 한편, 민주당은 "올림픽대로 전 구간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교통체증 없는 도로, 쾌적한 한강도시를 만들어서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포부인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무엇보다 현실 가능성 있는 공약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마지막 이슈 키워드는 '여론조사 공표금지'입니다. 내일부터 선거일 오후 6시까지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보도해서는 안 됩니다. 선거일에 임박한 여론조사일수록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1> 이번 총선의 지역구 의석은 254개. 자체 판세 전망을 보면, 국민의힘은 '90∼100석', 민주당은 '110석+α'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46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제외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2>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55곳의 지역구가 박빙"이 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개헌선이 뚫리면 안 된다고 강조했는데요. 한 위원장이 당 자체 판세를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죠? 어떤 배경에서 이 수치를 공개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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