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야 하는 이유와 올바르게 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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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전거 타기는 대표적인 야외활동이자 유산소 운동 중 하나로, 운동 효과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자전거 타면 누릴 수 있는 건강 효과자전거를 꾸준히 타면 심폐지구력이 향상되고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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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전거 타기는 대표적인 야외활동이자 유산소 운동 중 하나로, 운동 효과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자전거의 다양한 건강 효과와 함께 올바르게 타는 법을 소개한다.
자전거 타면 누릴 수 있는 건강 효과
자전거를 꾸준히 타면 심폐지구력이 향상되고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등 하체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근육의 탄력성과 유연성을 유지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고관절의 움직임을 좋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또한 자전거를 30분에서 1시간 정도 타면 약 200~500kcal를 소모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며, 야외에서 달리면 신선한 공기와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단, 자전거를 잘못된 자세로 타거나 너무 오랫동안 타면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 탈 때 올바른 자세는?
먼저 자신의 신체조건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한 후, 편안한 자세로 안장에 앉는다. 등을 곧게 펴고 어깨는 내려야 허리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상체를 너무 앞으로 숙이거나 꼿꼿이 세우면 안 되며, 안장에서 핸들 방향으로 약 45도 굽혀진 것이 가장 좋은 자세이다.
팔과 손목은 자연스럽게 굽히면서 편한 각도를 찾도록 한다. 너무 과도하게 굽히면 근육이 긴장되고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다. 또한 팔은 힘이 들어가지 않게 잡아야 어깨 통증과 피로를 줄일 수 있다.
발은 페달 위에 올려놓고, 무릎과 수직선이 되도록 한다. 무릎 각도는 15~20도 정도가 적당하다. 페달을 밟을 때는 무릎이 벌어지지 않아야 무릎과 고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아울러, 자전거를 탈 때는 헬멧 등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해 사고 시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체인이나 바퀴, 페달에 걸리는 긴 옷이나 장신구는 착용하지 않도록 하고, 야간에는 전조등과 후미등, 반사경을 사용하도록 한다.
윤새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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