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무승+꼴찌 수모' 페트레스쿠 감독 "다음 경기, 결승처럼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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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전북 현대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강원FC와의 다음 경기에서 배수진을 치겠다고 밝혔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나 자신에게도 부끄러운 결과"라면서 "강원과의 경기까지 4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침체한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것이다. 승리가 없기 때문에 강원전을 결승전처럼 임하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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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기회 못 살려 답답하다"
(서귀포=뉴스1) 김도용 기자 = 올 시즌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전북 현대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강원FC와의 다음 경기에서 배수진을 치겠다고 밝혔다.
전북은 3일 제주 서귀포의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에서 0-2로 완패했다.
이로써 전북은 올 시즌 개막 후 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의 부진이 이어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페트레스쿠 감독은 "실망스러운 결과다. 전반전에 3~4개 기회를 만든 반면 상대는 단 1개의 기회를 골로 연결했다. 후반전 반격에 나섰지만, 김진수가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려 힘든 경기를 했다"면서 "올 시즌 득점 기회를 골로 연결하지 못하는 상황이 많아 어렵게 시즌을 보내고 있다. 받아들이기 어렵고 씁쓸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날 전북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김진수가 김태한에게 거친 태클을 하면서 퇴장을 당했다. 1골 뒤진 상황에서 수적 열세에 몰린 전북은 결국 후반 추가 시간 1골을 더 허용하면서 완패했다.
김진수의 퇴장이 치명적이었는데 관련해 페트레스쿠 감독은 "(퇴장 판정이 맞는지) 불분명한 장면이었다. 퇴장 상황이었는지 의아하다"면서 "퇴장 전까지 경기를 잘했다. 흐름을 전북 쪽으로 가져오기 위해 의욕이 앞서 나온 결과"라며 선수를 감쌌다.
4라운드까지 전북과 함께 승리가 없던 강원이 이날 대구FC를 상대로 승리, 유일한 무승 팀이 됐다. K리그1과 K리그2 팀 통틀어 유일하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나 자신에게도 부끄러운 결과"라면서 "강원과의 경기까지 4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침체한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것이다. 승리가 없기 때문에 강원전을 결승전처럼 임하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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