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아파트서 불…연기 흡입·긴급 대피
송근섭 2024. 4. 3. 22:03
[KBS 청주]오늘 새벽 2시 30분쯤, 진천군 광혜원면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주민 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70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불은 집 내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민이 켜둔 촛불이 넘어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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