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크루즈선 4척 동시 입항…지역 관광지 활기

노준철 2024. 4. 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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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부산항에 크루즈선 4척이 동시에 입항했습니다.

9만톤 급 '세레나데 오브 더 씨즈'호와 4만톤 급 '실버 문'호 등 고급 크루즈선 4척이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영도구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에 각각 접안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 4천여 명은 크루즈선에서 내려 해동용궁사와 자갈치시장,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찾았습니다.

올해 부산에는 110여 차례에 걸쳐 17만여 명이 크루즈선을 타고 입항할 예정입니다.

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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