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등록 모두 포기…군의관 등 9명 추가 파견
장성길 2024. 4. 3. 22:01
[KBS 부산]부산지역 대학병원의 인턴 대상자들이 모두 임용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각 대학병원에 따르면 부산대병원 57명, 동아대병원 32명, 부산백병원 39명 등 5곳 대학병원의 인턴 대상자 180여 명은 마감일인 어제까지 모두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공의 집단 행동이 40일 넘게 계속되면서 대학병원의 수술과 외래 진료가 급감해 병상가동률이 50%대에 머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지역 대학병원 4곳에는 지난달 27일부터 군의관과 공보의 9명이 추가로 배치돼 근무하고 있습니다.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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