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달맞이길 사면 붕괴…차량 통제·복구 작업

이준석 2024. 4. 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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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부산에 많은 비가 비가 내린 가운데, 해운대구의 한 도로 사면이 붕괴돼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오늘 낮 12시 10분쯤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달맞이길에서 도로와 맞닿은 산비탈 일부가 무너져 흙더미가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다행히 지나가는 차량은 없었고, 경찰은 달맞이 고개 방면 도로를 전면 통제했습니다.

해운대구청은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작업을 한 뒤 복구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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