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료역량 감소 예의주시...보건소 비대면진료 허용"

김평정 2024. 4. 3. 21: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전국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비대면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됩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부터 경증 환자는 지역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비대면진료를 통해 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의료기관 비대면진료가 전면 허용된 뒤 이번에 보건소와 보건지소까지로 적용 대상이 확대된 것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의료역량 감소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일) 기준 산부인과 응급과 뇌출혈 수술 등 27개 중증응급질환 가운데 하나라도 진료를 제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5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지역별, 주요 의료기관별 배후진료 역량을 심층 분석하고 응급환자가 적정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