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초동,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 초동연가길 조성

임성현 기자(=밀양) 2024. 4. 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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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초동면은 3일 새봄을 맞아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 초동연가길 등 도로변 곳곳에 꽃길 조성에 나섰다.

이날 많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초동면 관계자들은 비옷을 입고 초동연가길을 비롯해 주요 도로에 연산홍 1800주·데모르 3000본을 식재했으며, 특색있는 봄 풍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사 내 화분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화사한 봄의 시작을 알렸다.

초동연가길은 국토교통부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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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주 초동면장 “초동면 곳곳에 화사함과 따뜻함을 전하겠다”

경남 밀양 초동면은 3일 새봄을 맞아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 초동연가길 등 도로변 곳곳에 꽃길 조성에 나섰다.

이날 많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초동면 관계자들은 비옷을 입고 초동연가길을 비롯해 주요 도로에 연산홍 1800주·데모르 3000본을 식재했으며, 특색있는 봄 풍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사 내 화분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화사한 봄의 시작을 알렸다.
▲3일 서연주 초동면장과 관계자들이 주요 도로에 봄꽃을 심고 있다.ⓒ밀양시
초동연가길은 국토교통부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5월에는 양귀비, 10월에 코스모스는 초동연가길의 대표적인 볼거리다.

가족과 연인 등이 함께 걷기 좋은 왕복 4km의 꽃과 강이 어우러진 산책로로 ‘초동연가길을 함께 걸으면 가족은 행복을, 연인에게는 좋은 인연을, 친구는 우애를 돈독히 한다’해서 ‘아름다운 인연’을 뜻하는 연가(緣佳)길로 이름 지어졌다.

서연주 초동면장은 “꽃길 조성을 시작으로 10월의 초동연가길 축제까지 꽃내음 가득한 초동면을 조성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언제나 화사함과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임성현 기자(=밀양)(shyun18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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