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챔피언결정전 직행(종합)

김동찬 2024. 4. 3. 2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SK는 3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3라운드 광주도시공사와 경기에서 26-17로 승리했다.

16승 2무 1패를 기록한 SK는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SK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SK 여자 핸드볼 선수단.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SK는 3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3라운드 광주도시공사와 경기에서 26-17로 승리했다.

16승 2무 1패를 기록한 SK는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SK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로써 SK는 2∼4위 팀이 벌이는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을 치르게 됐다.

1위 확정 후 기뻐하는 SK 선수단.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K는 최근 4연승,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강경민(6골), 유소정(5골)이 SK의 공격을 주도했고, 골키퍼 이민지는 세이브 13개를 기록했다.

김경진 SK 감독은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줘서 대견스럽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챔피언결정전까지 통합 우승을 달성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열린 남자부 1, 2위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SK호크스를 22-19로 이겼다. 두산은 남은 3경기에서 승점 2를 추가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3일 전적]

▲ 여자부

SK(16승 2무 1패) 26(12-11 14-6)17 광주도시공사(6승 1무 12패)

▲ 남자부

두산(16승 2무 4패) 22(12-7 10-12)19 SK(14승 2무 6패)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