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지키고 즐길거리 늘리고..광주, 브랜드 가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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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앙공원 1지구 등 광주 지역 민간공원 특례사업지들이 전체의 90% 이상을 공원으로 지켜내며 공공성을 높였는데요.
두 차례의 협약 변경을 끝으로 사전 행정 절차를 마무리 한 광주 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앙1지구를 포함해 광주시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지 10곳의 공원시설 비율은 전국 평균인 80%를 크게 웃도는 90.4%로, 보다 넓은 녹지를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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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등 광주 지역 민간공원 특례사업지들이 전체의 90% 이상을 공원으로 지켜내며 공공성을 높였는데요.
여기에 영산강의 수질을 개선하고 즐길거리를 채워 넣는 Y프로젝트 사업도 광주시가 역점 추진하면서, 생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두 차례의 협약 변경을 끝으로 사전 행정 절차를 마무리 한 광주 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결국 풍암호수를 포함한 244만㎡ 부지에 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하게 됐습니다.
2천7백여 세대 아파트가 들어서는 비공원 면적은 전체의 8% 수준.
나머지 92%, 224만㎡는 캠핑장과 장미원 등을 포함한 공원으로 조성됩니다.
중앙1지구를 포함해 광주시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지 10곳의 공원시설 비율은 전국 평균인 80%를 크게 웃도는 90.4%로, 보다 넓은 녹지를 지켜냈습니다.
▶ 인터뷰 : 김재중 / 광주광역시 도시공원과장
- "전국의 어느 곳보다 훨씬 더 낮은 비공원시설 면적을 갖고 있고, 그만큼 공원시설을 많이 확보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산강 일대도 Y프로젝트를 통해 즐길거리 가득한 생태 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영산강과 황룡강 줄기를 따라 생태습지 432만㎡를 보전하거나 신규 조성하는 한편, 중장기 과제로 유량을 늘리고 수질을 개선하는 '맑은물 회복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자연형 물놀이장과 인공 서핑장, 카누장, 캠핑장 등을 갖춘 '익사이팅 파크'와 '에코랜드'가 조성됩니다.
▶ 인터뷰 : 신재욱 / 광주광역시 친수공간과장
- "2026년이 되면 일단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하나둘 선보일 거고요. 올해 10월 정도에는 서창에 조망대가 먼저 선보일 겁니다."
보전과 개발의 조화를 통해, 광주가 생태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 #영산강 #Y프로젝트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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