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활짝 핀 벚꽃에 봄기운 '물씬'…당분간 포근

2024. 4. 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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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전해 드렸듯 오늘 서울은 벚꽃이 만발했습니다.

이제는 수도권에서도 거리 곳곳 화사한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도 낮은 구름이 끼면서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내일 서울 낮 기온 20도로 오늘만큼 포근하겠지만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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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전해 드렸듯 오늘 서울은 벚꽃이 만발했습니다.

이제는 수도권에서도 거리 곳곳 화사한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고 있는데요.

절기상 청명인 내일 중부지방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겠지만, 남부는 흐린 가운데 호남 내륙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양은 5~20mm 정도고요, 경남 서부와 충남 남부 내륙에도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는 오전까지 안개도 짙게 껴서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도 낮은 구름이 끼면서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내일 서울 낮 기온 20도로 오늘만큼 포근하겠지만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날도 대체로 맑겠는데요.

당분간 예년보다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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