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질조사국, 타이완 강진 ‘사망자 10명∼100명’ 가능성 42%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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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동부에서 발생한 강진에 따른 사망자가 10명에서 100명 사이일 가능성이 42%라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현지 시간 3일 이번 지진 관련 사망자와 경제적 손실에 대해 각각 '노란색 경보'로 분류하면서 사망자 추정치가 10명∼100명일 가능성이 42%라고 밝혔습니다.
USGS는 일부 사망자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영향은 상대적으로 국지적일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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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동부에서 발생한 강진에 따른 사망자가 10명에서 100명 사이일 가능성이 42%라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현지 시간 3일 이번 지진 관련 사망자와 경제적 손실에 대해 각각 ‘노란색 경보’로 분류하면서 사망자 추정치가 10명∼100명일 가능성이 42%라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추정치가 1명∼10명일 가능성은 이 보다 낮은 36%로 봤습니다.
USGS는 일부 사망자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영향은 상대적으로 국지적일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또 과거 ‘노란색 경보’는 지역 수준의 대응이 요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타이완 동부 화롄(花蓮)현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4(대만 당국 발표는 규모 7.2)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오후 7시 기준 9명입니다.
USGS는 경제적 손실 추정치가 1천만∼1억 달러(약 135억∼1천350억원)일 가능성을 34%로 가장 높게 봤으며 1억∼10억 달러(약 1천350억∼1조3천500억원)일 가능성을 31%로 봤습니다.
USGS는 또 최근 이 지역의 지진은 쓰나미, 산사태 등 2차적 위험을 야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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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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