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개막전” 외친 사령탑에 외인 타자는 슬라이딩으로 답했다, LG NC 꺾고 3연패 탈출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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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개막전이다. 오늘부터 다시 시즌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겠다"고 외친 사령탑 외침에 선수들이 반응했다.
LG가 1회부터 몸을 날린 오스틴 딘의 투혼을 앞세워 3연패에서 탈출했다.
경기에 앞서 염 감독은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4승 4패 1무가 된 것을 두고 "다시 5할 시작점"이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5승 4패 1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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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 기자] “다시 개막전이다. 오늘부터 다시 시즌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겠다”고 외친 사령탑 외침에 선수들이 반응했다. LG가 1회부터 몸을 날린 오스틴 딘의 투혼을 앞세워 3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3일 잠실 NC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경기에 앞서 염 감독은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4승 4패 1무가 된 것을 두고 “다시 5할 시작점”이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지난 3경기 동안 선발 대결에서 밀리고 불펜이 난조에 빠지며 내리 졌으나 이날은 완승이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5승 4패 1무가 됐다. 결승타를 기록한 오스틴이 4타수 3안타 2타점. 문성주가 3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선발 손주영은 4이닝 무실점으로 이닝은 길지 않았으나 지난 3경기와 달리 선취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1회부터 LG가 선취점에 성공했다. 홍창기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2사 오스틴 딘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했다. 상대 포수 박세혁의 2루 송구 에러로 홍창기는 3루까지 밟았다. 2사 3루가 됐고 오스틴이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홍창기는 득점했다. LG가 지난달 29일 고척 키움전 이후 네 번째 경기에서 선취점에 성공했다.
두 번째 이닝은 다득점이었다. 2회말 선두 타자 오지환이 1루수 맷 데이비슨의 에러로 출루했다. 이어 다음 타자 박동원이 이재학의 실투성 속구에 대포를 쏘아 올렸다.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포로 LG가 3-0으로 리드폭을 넓혔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문성주의 2루타로 곧바로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신민재가 희생 번트를 대면서 1사 3루. 2사 3루에서 홍창기가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마운드에서 고비도 있었다. 3회초 손주영이 볼넷 2개와 안타 1개로 무사 만루로 몰렸다. 그런데 박건우를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 서호철의 강한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향했다. 김성욱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대량 실점 위기를 넘겼다.
이후 실점없이 리드를 지켰다. 5회 등판한 이지강은 2이닝 무실점으로 이틀 연속 등판해 임무를 완수했다. 이지강 다음 투수인 이우찬과 박명근도 1이닝 무실점했다. 그리고 마지막 9회초 유영찬이 등판해 승리를 완성했다.
NC는 선발 이재학이 5이닝 4실점(1자책)했다. 박세혁의 송구 에러와 데이비슨의 포구 에러가 모두 실점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손아섭이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했으나 패배로 빛을 잃었다. 4연승에 실패한 NC는 시즌 전적 6승 3패가 됐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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