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시 올해 첫 추경예산 2천167억 원 편성

오태인 2024. 4. 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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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올해 추가경정예산 2천167억 원을 편성하고 신성장 전략산업 육성과 문화 도시 조성, 민생 안정 등 현안 사업을 추진합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오늘(3일) 브리핑에서, 이번 추경예산으로 올해 전체 예산은 본예산을 포함해 5조99억 원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추경예산 재원은 지난해 잉여금 천558억 원과 국고보조금 170억 원, 특별교부세 90억 원 등으로 마련됩니다.

김 시장은 "이번 추경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고부가가치의 문화·관광·스포츠 산업으로 지역 경제 체질을 강화해 시민 모두가 풍요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부자 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울산시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9일 시의회에 제출되고 임시회 기간 심의를 거쳐 30일에 확정됩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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