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 개소
성남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총 500㎡ 규모로 마련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에서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지원기업을 포함해 15개사가 입주해 제품개발과 마케팅,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습니다.
개방형 업무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를 갖췄으며, 관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인이 성남시의 공개모집 절차를 밟아 임대료, 관리비 없이 최장 2년간 입주할 수 있습니다.
해당 센터는 성남시와 LH가 2019년 7월에 맺은 '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판교2밸리(357㎡), 위례(380㎡)에 이어 3번째 조성입니다.
개소식은 신상진 성남시장, 오동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H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2층에서 열렸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하이테크밸리는 성남시와 함께 시작돼 발전해 왔고 현재 성남제조산업의 중심지로, 기술 집약형 산업현장으로 변화해 가고 있는 곳"이라며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는 산단 기업과의 협업하에 성남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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