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한전 사장, 강원·경북서 현장경영

이진경 2024. 4. 3. 2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강원과 경북 지역 현장을 방문해 산불예방과 사업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3일 한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산불취약지역으로 대규모 산불 피해가 있었던 강원과 대구, 경북 주요 전력설비 건설·운영 현장과 에너지 신기술 활용 현장을 찾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전력설비 운영상황 점검
“에너지 신기술 사업영역 확대”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강원과 경북 지역 현장을 방문해 산불예방과 사업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3일 한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산불취약지역으로 대규모 산불 피해가 있었던 강원과 대구, 경북 주요 전력설비 건설·운영 현장과 에너지 신기술 활용 현장을 찾았다.

김 사장은 대규모 국가 기간전력망인 ‘동해안·수도권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의 동해안 변환소와 1호 철탑 건설 용지를 찾아 인력·장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규모 전력망이 적기에 확충·보강되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당부했다.

강원·경북본부 관내에 인공지능(AI) 기반 산불조기대응시스템 및 자산관리시스템(AMS·전력설비 교체의 우선순위 제공해 효율적 투자의사 결정 지원) 적용 현장도 방문해 운용 현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경영의 일환이다. 김 사장은 앞으로 충청, 경남, 제주 등 다른 권역 현장방문과 소통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 사장은 “비록 지금은 재무위기를 겪고 있지만, 투자는 지속할 것”이라며 “에너지 신기술, 원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전기요금 의존도 완화 및 인상요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