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전공의 만남' 호소한 의대 교수단체 간부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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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의 조건 없는 대화를 호소했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간부가 내부 반발에 부닥쳐 사퇴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어제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박단 대한전공협의회 대표를 초대한다면 아무런 조건 없이 만나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때문에 전의교협은 추가 자료를 통해 조 위원장 브리핑 내용은 전의교협 전체 교수 의견이 아니라고 정정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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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의 조건 없는 대화를 호소했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간부가 내부 반발에 부닥쳐 사퇴했습니다.
전의교협은 조윤정 홍보위원장이 물러났으며, 거의 매일 진행했던 기자단 대상 브리핑도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어제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박단 대한전공협의회 대표를 초대한다면 아무런 조건 없이 만나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전공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의사가 있다고, 화답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조 위원장 브리핑 직후 단체 내부에선 개인 의견을 공식 입장처럼 발표했다며 논란이 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전의교협은 추가 자료를 통해 조 위원장 브리핑 내용은 전의교협 전체 교수 의견이 아니라고 정정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전국 20개 의대가 모인 전국의대교수비대위 방재승 위원장도 정부가 전공의 조치를 풀고 대화의 장을 만들면 교수들도 사직서 제출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가 비난을 받았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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