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與 한정민 "4.3 추념식 불참 비판 내로남불.. 이재명도 서해 수호의 날 불참"

MBC라디오 2024. 4. 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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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민 국민의힘 경기 화성을 후보
- 반도체 산업 동탄 발전 위해 이번 총선 출마
- 핵심 공약은 동탄시 독립.. 교통 문제 해결할 것
- 개혁신당과 단일화? 생각해본 적 없어.. 끝까지 완주할 것
- 정부의 '내년 R&D 예산 최고 수준 편성' 환영
- R&D 예산 낭비되는 부분 많아.. 삭감 취지 동의
- 윤-한, 4.3 추념식 불참? 이재명도 서해 수호의 날 불참
- 尹 대국민 담화 긍정적.. 이해당사자와 풀어나갈 것
- 野 공영운, 여러 논란 해명 못 해.. 사퇴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한정민 국민의힘 경기 화성을 후보

☏ 진행자 > 경기 화성을 지역구 후보 만나보고 있습니다. 어제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인터뷰했고요. 민주당 공영운 후보는 인터뷰 요청 드렸으나 거절하셨습니다. 오늘은 국민의힘 갑니다. 한정민 후보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한정민 > 안녕하세요. 화성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한정민입니다.

☏ 진행자 > 이번 총선 출마하게 된 계기부터 좀 말씀해주시죠.

☏ 한정민 > 반도체를 연구하면서 그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생각했는데 요새 외교가 불안정해지면서 그리고 다른 나라들이 자국의 전략 산업에 막대한 지원을 하면서 기업의 역할만으로는 이를 극복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동탄에 10년간 살아오면서 인구는 늘어나지만 교통, 학교, 도로 등이 늘어나지 않는 것을 겪어왔고 그 고민의 결과가 동탄시의 독립입니다. 화성이 너무 넓기 때문에 화성시 입장에서 동탄이 많이 발전한 도시라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동탄에 필요한 것들을 추진하고 싶어서 동탄시 분리를 추진하고 싶어서 정치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 진행자 > 아까 화성을 지역 잠깐 설명하셨는데 지역 특성이 어떤가요? 가장 중요한 특성은 뭔가요?

☏ 한정민 > 일단 여기 계신 분들의 특성은 호수공원을 다니거나 마트를 다니면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아이와 함께 다니십니다. 동탄은 육아의 도시입니다. 그리고 반도체 산업은 24시간 3교대, 그리고 주말에도 일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24시간 돌봄센터와 소아응급체계가 절실합니다. 동탄의 많은 직장인분들께서 육아로 인해서 커리어가 끊기지 않게 아이가 아플 때 언제든 병원을 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현재 상황에서 여론조사 수치를 보면 썩 유리한 상황은 아니신 것 같은데 제가 구체적으로 언급은 안 하겠습니다만 어떻게 느끼십니까?

☏ 한정민 > 그래도 지역을 다니면 점점 저의 진심을 알아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제가 10년간 동탄에 살아오면서 동탄의 문제를 직접 느껴본 후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동탄시 분리에 대해서는 70% 가까운 주민 분들께서 찬성하시면서 점점 저를 많이 바라봐주시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진행자 > 한정민 후보의 핵심 공약이 뭡니까?

☏ 한정민 > 저의 핵심 공약은 동탄시 독립입니다. 사실 최대 현안이 교통인데 트램이 10년간 지연된 것도 동탄의 자치권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넓은 화성에서 동탄은 집약적으로 발전된 곳이고 여기에 교통 인프라를 추가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동서균형 발전에 위배되기 때문이에요. GTX가 드디어 개통되었고 다른 노선들도 들어올 계획이 있지만 이 또한 10년 지연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탄시를 만들어서 우리의 문제를 우리가 직접 챙겨야 하고요. 버스 노선 늘리는 것도 지자체장의 권한이고 광역버스 늘리는 것도 동탄시장이 하면 더 잘 될 겁니다. 택시가 부족한 것도 동탄시로 사업권을 분리하면 증차가 수월해집니다. 결론적으로 인구가 너무 많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항구적인 대책은 우리가 동탄시로 독립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저의 가장 핵심적인 공약입니다.

☏ 진행자 > 지금 지지율이 밀리다 보니까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단일화 가능성을 거론하는 분도 있습니다. 가능한 일인가요? 아니면 전혀 불가능한 일인가요?

☏ 한정민 > 생각해본 적도 없고 끝까지 완주하겠습니다.

☏ 진행자 > 개혁신당 쪽에서 어떤 요구가 온 적도 물론 없죠?

☏ 한정민 > 없습니다.

☏ 진행자 > 지금 가장 논란이 된 건 반도체 전문가시니까 제가 여쭤보는 건데요. R&D 예산 삭감 논란 어떻게 보십니까? 정부의.

☏ 한정민 > R&D 예산 삭감은 사실 삭감이 아니라 우선 예산을 최고 수준으로 편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셨고 그것을 환영합니다. 사실 예산 조정을 할 때도 감액이 아닌 구조조정에 초점을 맞췄었어요. 국정 과제 또한 예산 증액으로 설정됐었고요. 다만 조정 당시에 공감대 없이 추진이 되고 선의의 피해 사례가 나온 것이 사실이라서 증액을 하기로 한 만큼 이분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아까 삭감은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조정 과정이 자의적으로 이루어졌다는 비판이 있고요. 그렇게 갑자기 자의적으로 줄였다가, 결과론적으로 줄이지 않았습니까? 그렇다가 갑자기 또 자의적으로 늘리고 여기에 대한 비판이 많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 한정민 > 저는 직접 연구를 해본 사람으로서 R&D 예산이 낭비되는 부분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그래서 삭감했던 취지에는 물론 동의하고요. 그래서 구조조정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을 때 증액하는 것이 저는 뭔가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증액을 환영합니다.

☏ 진행자 > 그렇다면 지난해 R&D 예산 삭감 과정에 있어서는 어떤 문제는 없었다, 이런 판단이신가요?

☏ 한정민 > 충분한 공감대 형성이 되지 않고 추진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조정해야 될 필요성에는 공감합니다.

☏ 진행자 > 지금 내년 예산할 땐 조정이 제대로 돼가고 있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 한정민 > 일단 증액을 하셨고 조정 과정에서 필요한 곳에 투입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R&D 예산이 낭비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일해 보니까 어떤 부분이 가장 그렇습니까? 일을 직접 해보시니까.

☏ 한정민 > 사실 정부의 R&D를 따서 연구를 하면 연구가 수월하다는 말들이 연구자 사이에서는 있었습니다. 그만큼 연구 결과나 혹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좀 더 들여다보는 부분 부족했던 것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구조조정은 필요했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직접 현장에 계셨으니까 반도체 분야 전문가시니까 제가 여쭤보는 건데 구체적으로 어떤 식의 낭비가 있습니까? R&D 예산에.

☏ 한정민 > 제가 그런 걸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연구자 분들께 피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대답하지 않겠습니다.

☏ 진행자 > 예, 알겠습니다. 오늘 4.3 추념식 대통령하고 비대위원장 불참하셨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한정민 >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참석하지 못한 것은 아쉬운 일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4.3 추념식에 국무총리가 참석해서 애도와 추모 메시지를 냈고요. 여당도 원내대표가 참석하셨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추모의 메시지를 냈습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지난달 서해 수호의 날에 이재명 대표가 불참했는데도 이렇게 4.3을 두고 비판만 하시는 것은 또 하나의 내로남불이라고 생각됩니다. 야당이 그랬으니 저희도 그렇게 하겠다는 말은 아니고 과연 민주당에 비판의 자격이 있는지를 여쭤보고 싶습니다.

☏ 진행자 > 의료개혁과 관련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 한정민 > 의료개혁 관련해서는 당연히 정부에서 의사들의 말을 들어볼 것이라는 말을 하셨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굉장히 긍정적이었다고 생각하고 불통이라는 비판이 존재하긴 했습니다만 이후에 전공의를 만나겠다는 입장도 밝히셨습니다. 해서 개혁 어젠다를 통해서 이해당사자과 소통을 통해서 세밀하게 풀어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2천 명 고집할 건 아니라는 입장이신가요? 아니면 2천 명은 유지해야 된다는 입장이신가요?

☏ 한정민 > 그런 부분들은 향후에 있는 전공의와의 대화 등을 통해서 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어제 담화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대통령.

☏ 한정민 > 어제 담화가 의대 증원의 취지를 알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었다고 생각하고

☏ 진행자 > 제가 잘 못 들었습니다.

☏ 한정민 > 대통령의 의대 증원의 취지를 설명해 주셨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었다고 생각하고 불통이라는 비판이 다수 존재하지만 이후에 직접적으로 이해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겠다는 입장을 밝히셨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 진행자 >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원점검토나 전공의랑 대화를 먼저 강조하셨어야 되는데 기존 입장을 동일 동어 반복하는 게 한 50분, 나머지 한 1분을 가지고 대화하겠다 이런 의지를 밝힌 게 과연 양보 의사를 밝힌 것이냐 이런 비판도 있었습니다만 어떻게 보세요?

☏ 한정민 > 우선은 대화 의지를 밝히셨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화의 과정들을 지켜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양문석 후보 야당의요. 김준혁 후보 이런 논란 어떻게 보십니까?

☏ 한정민 > 저는 사실 다른 지역 후보님들보다는 저희 지역에 계신 공영운 후보님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예, 말씀하십시오.

☏ 한정민 > 공영운 후보님께서 논란이 아주 많으십니다. 청년들을 위해서 정치를 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부동산 투기 의혹, 아들 꼼수 증여 의혹, 재직했던 회사의 이해충돌의 의혹, 근데 말끔히 해명하지 못하시고 그저 실정법 위반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이상하고요. 그리고 이재명 대표께서도 노동도 헌신도 없이 갑자기 큰 재산을 만든 거는 누군가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는 것이다. 실정법 위반이 아니더라도 주권자의 대리인 자격이 없다라고 말씀하셨으니까 공영운 후보께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요. 최근에 자신의 이슈를 인식하신 것인지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핑계로 토론을 피하고 계시는데 저는 이 자리에서 지역 주민과 만날 수 있게 호수공원에서의 공개토론을 제안 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지금 지역에서 앞으로 선거 한 일주일 남았는데요. 여당으로서는 여러 가지 불리한 판세 지표가 많이 나오고 있고요. 반전의 계기는 뭘로 삼으실 예정입니까?

☏ 한정민 > 저는 동탄시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제가 10년간 살아오면서 문제가 계속 쌓이고 해결되지 않는 것이 동탄시 우리가 자치권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토대로 시민 한 분 한 분을 끝까지 설득하겠습니다.

☏ 진행자 > 지금 조국혁신당의 돌풍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한정민 > 사실 조국 대표께서는 2심까지 유죄가 나오셨는데 이렇게 많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시는 부분이 뭔가 참조해야 될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저로서는 정부를 비판하면서 자신의 죄를 감추려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 진행자 > 국민들의 뜻은 뭐라고 보십니까? 지지하는 국민들의 뜻은 뭐라고 해석하십니까?

☏ 한정민 > 민주당에 많이 실망하셨지만 대안이 없기 때문에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것이라는 생각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드렸다시피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고 그것이 국민들의 뜻이라면 저 또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 부분을 바로 여쭤보는 건데요. 그 뜻이 뭐라고 해석하고 계십니까? 혹시.

☏ 한정민 > 지금 동어반복을 하게 되는데요.

☏ 진행자 > 살펴보신다 그래서 조국혁신당의 돌풍을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왜냐하면 정치를 하시는 분이라서 국민들의 뜻을 어떻게 해석하시는지가 궁금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 한정민 > 말씀드린 대로 민주당에 실망한 부분들이 있으신 분들께서 대안을 찾고 계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국민의힘이 그 대안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진행자 > 지금 전체 판세는 어느 정도로 보세요?

☏ 한정민 > 어떤 판세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 진행자 > 총선 결과에 대한 예측은 어느 정도로 예상하십니까? 지금 여당에서는 읍소를 하는 선거 전략도 있고 어느 정도 판세로 보십니까?

☏ 한정민 > 사실 저희 국민의힘이 최근에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상황이 좋든 나쁘든 끝까지 교만하지 않고 꺾이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묵묵히 주민 분들을 설득해 나가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승리 과반도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 한정민 > 그렇게까지 생각은 안 해봤지만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 진행자 > 제가 여쭤보는 건 전체 여야의 비율이나 추정을 하고 계십니까? 혹시.

☏ 한정민 > 사실 저는 제 선거가 너무 바빠서 다른 지역구까지 신경 쓸 여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지역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진행자 > 개혁신당은 어떤 당이라고 평가하십니까?

☏ 한정민 > 개혁신당 또한 국민의힘에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 나오신 당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이준석 대표께서는 자신은 보수정치인이라고 말씀하셨고 근데 개혁신당은 보수정당은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만 궁금한 것이 개혁신당에는 이준석 후보도 계시고 금태섭 후보도 계시고 민주당 의원들도 계시고 하셔서 어떤 정당인지 저는 스스로 개혁신당께 한번 여쭤보고 싶고요. 다만 개혁신당에서 여러 가지 이슈를 제기하시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고 그런 능력 또한 부럽습니다.

☏ 진행자 >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나 그 후보들을 모시고 저희가 여쭤보니까 개혁신당 역시 어떤 정권심판론에 전적으로 참여한다 이런 입장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 한정민 > 사실 이 지역에서 정권 심판론이 매우 강합니다. 그리고 제가 동탄에 10년간 살아오면서 주민 분들과 굉장히 동기화가 잘 되어 있는 사람이고 동탄 주민 분들께서 윤석열 정부에 실망하신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집권여당의 일원으로서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것이고 개혁신당의 그런 의지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 진행자 > 지금 아닌 건 아니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 사람이라 그러셨는데요. 지금 가장 현 정부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어떤 부분입니까? 보시기에.

☏ 한정민 > 일단은 소통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가장 많은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의료인과 소통하겠다는 말씀도 하셨기 때문에 앞으로 향후에 그 이해당사자와 이야기 나누는 것을 봐야 될 것 같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사실 삼성에 재직하고 있을 때도 노사협 위원으로서 근로자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서 회사와 부단히도 싸웠습니다. 그래서 사실 정권 심판론을 완전히 동의할 수는 없겠지만 그런 부분에 있어서 불합리한 부분이 있으면 동탄 주민 분들께서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으면 끝까지 이야기를 나눠보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진행자 > 민주당 후보 아까 잠깐 여쭤보다 공영운 후보 문제로 말씀을 하셔가지고 그런데요. 민주당 후보 논란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양문석 후보나.

☏ 한정민 > 공영운 후보 아니고요.

☏ 진행자 > 공영운 후보는 아까 말씀하셨고, 다른 민주당 후보의 지금 자질 논란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한정민 > 사실 민주당 후보 분들께서 굉장히 논란이 많이 있는데 민주당에서는 이에 대해서 이렇다 할 제대로 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저는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고, 빨리 제대로 된 해명이나 혹은 조치가 취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아까 정부에 대해서 하실 말씀하시겠다 그래서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향후.

☏ 한정민 > 이미 수사가 진행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결과를 보고 진행할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비판하는 쪽에서는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진행하는 거라고 거꾸로 얘기를 하는데요.

☏ 한정민 > 사실 그 수사 자체는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이루어진 수사이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정부에 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는 말씀은 이상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단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그 결과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이제 일주일 남았는데 지역민들에게 꼭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면 해주십시오.

☏ 한정민 > 동탄 시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드디어 여러분께 말씀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동탄에서 10년을 살아온 여러분과 같은 사람입니다. 동탄에서 월급 차곡차곡 모아서 전세 살고 퇴근하고 동기들과 소주 마시던 직장인이었어요. 그래서 제 경쟁자이신 분들보다는 동탄을 훨씬 사랑하고 주민 분들께 더욱 봉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제가 제시하는 동탄의 여러 문제의 근원적인 해결책인 동탄시 독립에 대해서 한 번쯤은 동탄시가 있으면 어떨까. 우리 문제를 우리가 직접 해결할 수 있으면 어떨까 하고 고민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동탄 호수공원을 거닐기도 했을 후보 동탄과 진정으로 끝까지 함께할 힘 있는 여당 후보 한정민을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정민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지금까지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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