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활동 중단 후 카페 알바..오토바이 직접 몰아 배달 [나도최강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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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가 카페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에는 '설레는 게 커피라서(카페인가? 맛집인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최강희는 충북 청주에 위치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체험에 나섰다.
또한 최강희는 직원과 도보로 직접 카페 메뉴를 배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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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에는 '설레는 게 커피라서(카페인가? 맛집인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최강희는 충북 청주에 위치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체험에 나섰다.
최강희와 일주일 동안은 어버버거리는데 주문 계속 들어오다 보면 적응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최강희는 "적응이 안 돼서 한 달은 해야지, 한 달 해야 도울 수 있잖아"라고 말했다.
또한 최강희는 직원과 도보로 직접 카페 메뉴를 배달하기도 했다. 직원은 "기사님 배차가 안 되면 가까운 곳은 우리가 (배달을) 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최강희는 직접 오토바이를 몰아 배달을 했다. 그는 배달 장소에서 만난 고객이자 팬과 기념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최강희는 1995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여고괴담', '달콤, 살벌한 연인', '내 사랑', '미나 문방구' 등에 출연했다.
그러나 최강희는 약 3년간 연기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활동 중단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제가 3년 전에 연기 활동을 멈췄다. 일을 안 하니 매니저와도 헤어졌다. 쉬었더니 정신적으로 좋았다"라며 "배우 말고 다른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궁금했다. 방송작가 학원도 몇 달 다녔고 편집도 배웠다. 고깃집에서 설거지 아르바이트도 매달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튜브 콘텐츠에서 설거지 알바를 한다고 말했더니 제가 생활고에 시달리는 줄 알고 안쓰러워하는 분들이 많았다. 저 행복하게 살고 있고 앞으로도 잘 살 거다"고 덧붙였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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