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화장품 논란' 전소미 "화장품 방 따로 있어, 먹는 거 다음으로 투자多"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CEO가 된 가수 전소미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1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전소미가 출연해 최근 론칭한 뷰티 브랜드 글맆(GLYF)의 하이라이터 제품을 소개했다.
'코덕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다'는 말에 전소미는 "밥 먹는 거 다음으로 화장품에 많이 투자한다. 화장하는 걸 정말 너무너무 즐긴다. 화장품 방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내 일상생활이 불편해서 화장품을 만들기 시작했다"면서 "꼭 3~4개 하이라이터를 섞어 사용했는데 그게 너무 불편해서 그들을 섞은 제품를 하나로 잘 만들고 싶었다. 하이라이터에 희열을 느낀다. 다들 희열을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브랜드 론칭 계기를 밝혔다.
이후 전소미는 네 가지 컬러로 구성된 하이라이터 제품을 소개하며 "색깔이 너무 예쁘고 내 이상형이다. 나랑 사귀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소미는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얼마나 고운지, 색상이 잘 나타나는지다. 또 빔을 강조하고 공부하고 열심히 연구했다. 난 기준점이 높고 확실하다. 믿고 발라봐도 된다. 전소미가 또 해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전소미는 5월 여의도 팝업을 예고하며 "기대 많이 해달라. 이런 인터뷰 처음이라 부끄럽지만 나의 아기(제품) 정말 자신 있다. 5월에 놀러 와서 만져보고 관찰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5월에 또 만나. 새 제품이 나와도 또 만나"라며 앞으로의 사업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전소미가 출시한 하이라이터는 4만 3천 원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누리꾼 사이에서는 '비싸다'는 지적과 전소미의 이름을 건 만큼 적당한 가격이라는 의견이 갈리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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