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많았지만 버틴 이재학, LG전 5이닝 1자책 4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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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이 무난한 피칭을 펼쳤다.
이날 선발등판한 이재학은 5이닝 4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5이닝 동안 87구를 던진 이재학은 7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4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고 위기도 많았지만 5이닝을 책임진 이재학은 5선발 역할을 다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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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재학이 무난한 피칭을 펼쳤다.
NC 다이노스 이재학은 4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5이닝을 책임졌다.
이날 선발등판한 이재학은 5이닝 4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위기는 많았지만 한 번에 무너지지는 않았다.
이재학은 1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박해민을 뜬공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홍창기를 사구로 출루시킨 이재학은 김현수를 뜬공처리했다. 홍창기에게 도루를 허용하며 포수 송구 실책이 겹쳐 3루 진루까지 허용한 이재학은 오스틴에게 내야안타를 내줘 실점했다. 이재학은 문보경을 직선타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실점했다. 선두타자 오지환을 실책으로 출루시킨 뒤 박동원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문성주에게 2루 베이스를 맞고 튀는 2루타를 허용한 이재학은 신민재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위기에 몰렸다. 박해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이재학은 홍창기에게 적시타를 내줘 또 실점했다. 이재학은 김현수를 파울플라이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위기를 넘겼다. 선두타자 오스틴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문보경을 땅볼처리했다. 오지환을 볼넷으로 출루시켜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박동원을 삼진처리했고 상대 더블스틸을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선두타자 문성주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신민재, 박해민을 뜬공, 홍창기를 땅볼로 막아냈다.
5회에도 선두타자 김현수에게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오스틴의 강한 타구를 3루수 서호철이 완벽한 점프로 잡아내 이재학을 도왔고 문보경을 뜬공, 오지환을 삼진으로 막아냈다.
5이닝 동안 87구를 던진 이재학은 7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4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고 위기도 많았지만 5이닝을 책임진 이재학은 5선발 역할을 다 해냈다.(사진=이재학/NC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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