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5일 재개장…순환열차 도입 외

KBS 지역국 2024. 4. 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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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직영화와 새 단장을 거친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가 오는 5일 공식 재개장을 앞두고, 오늘(3일)과 내일(4일) 이틀 동안 무료 개장 행사를 진행합니다.

로봇랜드 테마파크는 휴장 기간 놀이기구와 시설 점검을 마치고, 새로운 캐릭터와 순환열차 등 콘텐츠를 보강했습니다.

경남 로봇랜드재단은 이번 주말(6일) 테마파크 재개장을 기념해 뮤지컬 공연과 불꽃놀이를 선보입니다.

산인요금소 빗길 고속도로 차량 2대 충돌…1명 다쳐

오늘(3일) 아침 6시 반쯤 함안군 산인면 남해고속도로 1지선 산인요금소 주변에서, 진주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와 SUV차량이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60대 남성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보고 있습니다.

김해 주촌 폐기물 업체 화재…2시간 40분 만에 꺼져

오늘(3일) 오전 9시쯤 김해시 주촌면 한 고철 폐기물 업체에서 난 불이 2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차량 19대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서 추산 1억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철 파쇄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유증기가 발생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욕지도 침몰 쌍끌이 어선 불법 조업…선주 등 송치 예정”

지난달 14일,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해 선원 4명이 숨지고 7명이 구조된 부산 선적 쌍끌이 저인망 어선이 당시 불법으로 조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영해경은 선박 두 척으로 이뤄진 선단이 조업이 금지된 해역에서 조업한 뒤, 정어리 등 40t가량의 어획물을 갑판 위에 쌓아둔 채 이동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고의로 위치 발신 장치를 끈 것으로 보고, 선단의 선장과 선주 등 2명을 송치할 계획입니다.

소방 공무원노조 “정부, 처우개선 약속 이행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소방지부가 오늘(3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약속 이행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재난과 안전 분야 공무원 업무 집중을 위해 근속승진 기간을 1년 단축하고 직급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지만,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은 배제됐다며 약속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거제시 ‘아주 4·3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거제시가 오늘(3일) 14회 '아주 4·3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아주 4·3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3일 아주장터에서 일어났던 거제 지역 최대 규모 만세운동입니다.

거제시는 자랑스러운 지역의 역사를 기리기 위해 2011년부터 기념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경남 장애인 권리 실현정책 협약 결과 발표

경남 장애인 차별철폐연대가 오늘(3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권리 실현정책 협약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경남 후보자 가운데 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12명, 녹색정의당 1명, 정당 중에서는 국민의힘을 제외한 4개 정당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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