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재명 "남은 일주일, 눈물 읍소 작전 속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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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금부터는 여론조사가 의미가 없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는 "한 표 한 표 누가 가서 찍느냐 이걸로 결판나는 거지 여론조사, 소위 무슨 구도니 중요하지 않다. 다 정리됐다. 창원 같은 경우는 거의 붙었다"며 "플러스 마이너스, 이제 여론조사는 의미가 없는 상태다. 누가 더 많이 동원해서 실제로 투표하느냐, 네 편이 많이 찍느냐 내 편이 많이 찍느냐로 결판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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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초박빙 지역에서 다 무너지면 개헌선이 무너지게 될 것"
[미디어오늘 김용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금부터는 여론조사가 의미가 없다고 했다. 49개 지역이 박빙인데,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실제 주변 지인 등에 투표를 독려해야 한다는 취지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도 55곳이 박빙이라며 절박함을 강조했다.
3일 이재명 대표는 경남 창원시성산구 허성무 후보 지지 유세에서 “지금부터는 여론조사가 의미가 없다. 이제는 전쟁으로 치면 백병전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한 표 한 표 누가 가서 찍느냐 이걸로 결판나는 거지 여론조사, 소위 무슨 구도니 중요하지 않다. 다 정리됐다. 창원 같은 경우는 거의 붙었다”며 “플러스 마이너스, 이제 여론조사는 의미가 없는 상태다. 누가 더 많이 동원해서 실제로 투표하느냐, 네 편이 많이 찍느냐 내 편이 많이 찍느냐로 결판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번은 유난히 박빙이 많다. 저희가 대충 전국 49개 정도가 박빙 선거구라고 보는데 여기는 여론이 2~3% 오르락내리락하는 데에 따라서 50석이 이쪽 왔다 저쪽 왔다 한다. 누가 우세다 누가 열세다 이거 다 허망한 쓸데없는 예측이 됐다”며 “이제는 정말로 49개 선거구가 누가 더 많이 투표에 참여하느냐로 몇십 표, 몇백 표 많아 봐야 천몇백 표로 결판난다. 지금부터는 선전전을 넘어서 이제는 동원전으로 한 표 한 표 모아주시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대표는 또 “드디어 남은 시간이 일주일이 되고 나니까 제가 예고했던 대로 (저 사람들이) 시작한 게 있다. 과거의 눈물 읍소 작전, 엎드려 절하기, 사과하기. 가짜 사과가 그들의 전매특허 아닌가?”라며 “그들이 선거 때마다 엎드려 잘하고 눈물을 흘렸는데 그 후에 실제로 바뀌었나? 이번에는 정말로 속아서는 안 된다. 그들의 사과와 눈물은 4월 10일이 유효 기간이다. 절대로 속지 말자”고 주장했다.
이날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박빙 선거구의 절박성을 강조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충주 성서 차없는거리 이종배 후보 지원 유세에서 “우리 판세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전국 55곳에서 박빙으로 이기거나 지고 있다. 박빙으로 저희가 분석하는 곳이 전국에 55곳이고, 그중 수도권이 26곳”이라며 “결코 안심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다. 이런 초박빙 지역에서 다 무너지면 개헌선이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투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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