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총선 등판'… 파란 옷 입고 광폭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을 일주일여 앞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지원군으로 본격 등장했다.
문 전 대통령은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부울경 지역에 출마한 다섯명의 후보를 지원하며 광폭 행보를 보였다.
문 전 대통령은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너무나 중요한 선거"라며 "특별한 연고가 있는 지역이나 후보를 찾아 조용히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용한 응원”이라며 尹 정부 작심 비판
민주 “현 정부 실정이 文 다시 정치 소환”
4·10 총선을 일주일여 앞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지원군으로 본격 등장했다. 당의 험지인 부산·울산·경남(부울경) 후보 지원에 나서고 현 정부를 직접 비판하는 등 정치의 중심으로 뛰어든 모양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너무나 중요한 선거”라며 “특별한 연고가 있는 지역이나 후보를 찾아 조용히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하지만 문 전 대통령의 입장 변화는 지난해에도 감지됐다. 지난해 5월 개봉한 자신에 관한 다큐멘터리에서는 문 전 대통령은 “5년간 이룬 성취가 순식간에 무너졌다”며 “현실 정치 영역에서는 이제 잊혀지고 싶다는 뜻을 밝혔던 것인데 끊임없이 저를 현실 정치로 소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박지윤 최동석 향한 이혼변호사의 일침…"정신 차리세요"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