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MC, 강진에 직원 대피했다가 복귀…반도체 공급차질 우려

이준삼 2024. 4.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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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는 현지시간 3일 규모 7을 넘는 지진이 발생해 공장이 흔들리자 생산라인 직원들에게 한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TSMC는 성명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일부 반도체 생산시설에서 회사가 마련한 절차에 따라 직원들을 대피시켰다며 이번 지진에 따른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에서는 애플과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에 첨단 반도체를 공급해온 이 회사의 생산능력에 불확실성이 제기되는 등 글로벌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 오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대만강진 #TSMC #AI반도체 #파운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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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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