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론도 충실히 반영" vs, "신뢰 회복 위한 조치"

김선희 2024. 4. 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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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백 신임 사장의 대국민 사과문 발표에 YTN 두 노조는 상반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는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는 허위 경력을 썼다는 YTN 보도를 인정하고 사과했다며 YTN은 '줄리 의혹'을 보도할 때 국민의 힘 반론도 충실히 반영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반면 YTN 방송노동조합은 이번 사과문 발표가 그동안 추락한 시청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였다며 노조는 앞으로 회사가 이런 부분을 잘 이행하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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