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동부 토네이도 등 악천후 피해 속출
현덕수 2024. 4. 3. 20:07
미국 중동부 등 여러 주에 걸쳐서 토네이도 등 악천후가 발생하면서 최소 1명이 숨지고 수천 가구의 집과 회사에 정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켄터키, 버지니아, 조지아 등 일부 지역에는 현지시간 2일과 3일에 걸쳐 토네이도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클라호마주와 웨스트버지니아주에는 토네이도를 동반한 폭풍이 몰아쳐 집이 부서지고 도로 광고판이 무너져내리며 도로가 패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고 배수관으로 대피하던 40대 노숙인 여성이 폭우에 숨지기도 했습니다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는 14만 명의 고객이 전기가 끊겨 불편을 겪고 있으며 오하이오주에서는 학교 지붕이 날아가는 피해가 발생하는 등 각 주 정부와 소방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YTN 현덕수 (hyunds6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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