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절기 ‘청명’, 대전·세종·충남 내륙 흐리고 비…출근길 안개 주의

KBS 지역국 2024. 4. 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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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오늘은 대기의 건조함을 달래주는 봄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지만 차츰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시야가 답답하겠는데요.

운전하시는 분들은 차간거리 넉넉히 두고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절기상 청명인 내일, 충남 서해안은 가끔 구름만 지나겠지만 내륙 지역은 계속 흐리겠고요.

늦은 오후 한때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오겠습니다.

날은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대전은 아침 기온 10도에서 시작해 한낮에 19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종일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에 세종이 10도에서 출발해 한낮엔 공주 19도, 논산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 서산과 태안이 8도, 한낮에는 천안 19도, 내포 20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보령이 9도에서 시작하고요.

낮 기온은 부여가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까지 서해중부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최고 2.5미터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부턴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요.

다가오는 주말 동안 낮 기온 22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완연한 봄을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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