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합류하면 ‘1,450억 공격수’ 밀려난다…맨유-맨시티-리버풀 영입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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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이 레알 마드리드를 주목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일(한국시간) "맨유, 리버풀,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호드리구(23, 레알)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는 맨유, 아스널, 맨시티 역시 호드리구를 이상적인 전력 보강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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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이 레알 마드리드를 주목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일(한국시간) “맨유, 리버풀,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호드리구(23, 레알)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드리구는 레알의 미래를 짊어질 윙어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레알의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 19골 11도움으로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기도 했다.
올시즌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 15골 8도움을 올렸다. 지난 1일 빌바오전에서는 멀티골을 몰아치며 원맨쇼를 펼친 바 있다.
맹활약과 달리 다음 시즌 전망은 좋지 않다. 레알이 올여름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 영입을 앞두고 있다. 일각에서는 양 측이 이미 계약을 마쳤다는 보도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음바페의 합류는 호드리구의 출전 시간이 그 만큼 줄어준다는 것을 뜻한다. 음바페는 측면에서 뛰는 것을 선호한다.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3)가 주전을 꿰찬다면 호드리구는 벤치를 지킬 수밖에 없다.
불투명한 입지는 이적설로 번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모하메드 살라(31)의 후계자를 물색하고 있는 리버풀은 호드리구의 영입을 위해 맨유, 아스널, 맨시티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살라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은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해 여름 살라의 이적료로 1억 5천만 파운드(약 2,453억 원)를 제안했던 알 이티하드는 올여름 그의 영입에 재도전할 준비를 마쳤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리버풀의 숙제로 떠올랐다. 살라의 거취와 상관없이 이제는 새로운 후계자의 영입으로 세대교체를 단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는 맨유, 아스널, 맨시티 역시 호드리구를 이상적인 전력 보강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거액의 이적료 지불이 관건으로 꼽힌다. ‘피챠헤스’는 “레알은 호드리구의 이적료로 최소 1억 유로(약 1,450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행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거액이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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