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진으로 버스에 갇혀있던 50명과 연락 끊겨"…77명은 터널에 갇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만 동부 지진으로 9명이 사망하고 127명이 갇혀 밖으로 나오지 못한 가운데 이 중 미니버스에 갇혀 있던 50명과는 통신망 두절로 연락이 안 되는 상태라고 AP 통신이 대만 소방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미니버스에 탄 50명과는 연락이 안 돼 생사 여부를 알 수 없게 된 상태라는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대만 동부 지진으로 9명이 사망하고 127명이 갇혀 밖으로 나오지 못한 가운데 이 중 미니버스에 갇혀 있던 50명과는 통신망 두절로 연락이 안 되는 상태라고 AP 통신이 대만 소방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갇힌 사람 중 77명은 터널 안 및 광산 안에 있으나 살아있는 것으로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미니버스에 탄 50명과는 연락이 안 돼 생사 여부를 알 수 없게 된 상태라는 것이다.
BBC는 미니스버스 탑승자 50명은 지진 피해지 화롄현 화롄시 소재 회사 직원들로 4일부터 시작되는 연휴를 맞아 버스 4대에 분승해서 이웃 도로코 국립공원 옆 호텔로 가던 길이었다고 전했다.
대만 동부의 화롄현 근해에서 이날 오전 8시(현지시각)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화롄현에 많은 피해가 났고 9명 사망 외에 882명이 다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