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필요한 건 알겠는데, 왜 하필 매디슨이야?"...토트넘 '선배'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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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했던 제이미 오하라가 제임스 매디슨을 옹호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축구 선수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오하라는 매디슨의 교체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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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과거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했던 제이미 오하라가 제임스 매디슨을 옹호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무승부로 토트넘은 ‘4위’ 아스톤 빌라와의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치열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 싸움을 벌이고 토트넘. 4위 빌라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선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다. 토트넘은 주말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던 손흥민, 매디슨, 이브 비수마와 같은 핵심 자원들을 이번 웨스트햄전에도 선발 출격시키며 승점 3점을 노렸다.
그러나 상대 웨스트햄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5분 만에 티모 베르너의 패스를 받은 브래넌 존슨이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전반 19분, 커트 주마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따라잡혔다. 승리가 절실한 토트넘은 이후 파페 사르,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등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으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빌라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설 수도 있었던 경기.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축구 선수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오하라는 매디슨의 교체를 지적했다. 이날 경기 선발 출전한 매디슨은 후반 25분, 쿨루셉스키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영국 ‘토크 스포츠’ 방송에 출연한 오하라는“교체된 이후 그는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기분을 행동으로 표출하는 유형의 선수가 아니다. 그러나 교체되는 순간에는 가장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신선함이 필요한 것은 알겠으나 왜 매주마다 매디슨을 교체하는지 모르겠다. 이해할 수 없다. 내가 만일 매디슨이었다면 엔제 포스코글루 감독의 문을 두드렸을 것이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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